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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을 준비 중이신가요?
고양이 키우기 전 많은 준비와 정보가 필요한데요
고양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 집사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으실 거예요~
초보 집사들을 위한 집사 용어
고양이 집사님들이 사용하는 고양이 용어들이 있는데요
집사님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알아두면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자주 사용하는 집사 용어 정리
초보 집사님, 랜선 집사님들이 알아두면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개냥이 : 애교가 많은 고양이를 가리키는 용어로 마치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르고 스킨십을 좋아해 개냥이라고 부릅니다
- 무릎냥이 : 애교가 많은 고양이를 가리키는 용어로 집사의 무릎에 잘 올라온다고 무릎냥이라고 부릅니다
- 접대묘 :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고 낯가림이 없이 손님에게도 친근하고 애교가 많은 고양이를 뜻합니다
- 맛동산 : 고양이 대변에 모래가 묻은 모양이 맛동산 과자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생긴 용어입니다 집사들이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하는 행동을 맛동산을 캔다라고 표현합니다
- 감자 : 응고형 모래를 사용할 때 소변이 묻은 모래가 응고해 덩어리로 뭉쳐진 모양이 감자와 비슷한 데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화장실 청소할 때 감자 캔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 그루밍 : 고양이가 몸을 핥아 몸을 단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 헤어볼 : 그루밍을 하면서 삼킨 털이 위에서 뭉쳐져 토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묽은 토에 불규칙한 무양의 털덩어리가 나오는데요 자주 헤어볼을 토하거나 크기가 크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캣초딩 : 아직 성묘가 되지 않은 어린 고양이를 말합니다
- 우다다 : 고양이들이 사냥 본능을 견디지 못하고 뛰어다니는 행동을 말합니다 주로 어린 고양이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지만 성묘들도 가끔 합니다
- 꾹꾹이 : 고양이 안마를 꾹꾹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어미의 젖을 먹을 때 젖이 잘 나오도록 꾹꾹 누르는 습성을 흉내 내는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사람에게 안기거나 몸에 올라와 앞발로 스텝을 밟으며 번갈아 누르는 걸 말하고요 물건에 대고 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보통은 발톱을 넣고 하지만 발톱을 감추는 것이 서툰 어린 냥이들은 발톱을 낸 채로 하기도 합니다 모든 고양이들이 꾹꾹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골골송 :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내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고통이 극심할 때에도 낼 수 있어 고양이 행동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 채터링 : 입을 떨고 이빨을 부딪히는 행동에서 나오는 소리로 주로 창 밖을 보면서 지나가는 새, 동물 등을 볼 때 나오는 소리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사냥감이나 어떤 곳에 호기심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 식빵/식빵 굽다 : 앞발을 가슴 안으로 넣고 있는 자세로 편안할 때 나오는 자세입니다
- 젤리 : 고양이 발바닥의 말랑말랑한 부분을 젤리라고 부릅니다 발바닥 색상에 따라 분홍 젤리, 딸리 젤리, 초코 젤리, 포도 젤리 등으로 부릅니다
- 궁디씰룩 : 고양이가 장난감이나 사냥감을 덮치기 직전에 웅크린 자세로 엉덩이를 가볍게 흔드는 것을 말합니다
- 궁디팡팡 : 고양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팡팡 두들겨 주는 것을 말하며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좋아하지만 싫어하거나 반응이 없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스스로 엉덩이를 들이밀 때도 있으며 싫어하는 고양이는 하악질을 하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 하악/하악질 : 위협을 느낄 때 내는 소리로 "다가오지 마", "그만해"라는 경고의 의미로 소리를 냅니다 불쾌감을 느껴 경고의 의미로 하악질을 할 때에는 하악 소리만 내고 끝내는 경우가 많지만 공포를 느낄 때에는 위협의 의미로 하악할 때는 귀가 극도로 뒤로 젖혀지고 동공이 커지면서 낮은 포복 자세를 유지합니다
- 쭙쭙이 : 어린 고양이가 젖을 떼고 나서도 젖을 찾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집사의 손가락이나 턱, 귀 또는 옷깃, 담요 등을 젖 빨듯 쭙쭙 빤다고 해서 나온 용어입니다
- 사이드스텝 : 등을 위로 한껏 굽히고 등과 꼬리를 부풀려 덩치를 커 보이게 하는 "위협 자세"를 취한 후 왔다 갔다 하면서 스텝을 밟는 것을 말합니다
- 냥빨 : 고양이 목욕을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 아깽이 : 어린 고양이를 말합니다
- 치즈냥이 : 노란색 또는 갈색 고양이들을 말합니다
- 냥모나이트 : 고양이고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모습이 암모나이트 모양과 비슷해서 나온 말입니다
- 땅콩 떼다/땅콩수술/땅콩수확 :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의미합니다
- 스프레이 : 수컷 고양이가 발정기에 분비물을 내뿜어 영역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냄새가 여간 지독한 것이 아니에요
- 무지개다리 : 고양이가 세상을 떠나면 무지개다리를 건너 고양이별로 여행을 떠났다고 표현합니다 무지개다리는 다른 반려동물에게도 사용합니다
마치며..
오늘 알려드린 용어들은 집사님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용어들입니다
입양 전에 미리 익혀두면 집사님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정보를 얻을 때 많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고양이 입양 전에는 필요한 정보를 습득해 충분히 준비를 하시고 입양을 결정하셨다면 고양이와 함께 할 행복할 날들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