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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실종으로 긴급 문자 받아보신 분들 많으시죠?
치매 환자의 실종은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줍니다
그런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라고 줄여주기 위해 정부에서는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있습니다
배회감지기란 무엇인지 무상 보급을 받기 위해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회감지기 신청 방법
1) 신청 기간 : 2024년 7월부터 신청하실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제공이 되어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2) 지원대상 : 치매 환자 및 발달장애인
3) 신청 방법 :
- 치매 환자 : 치매 노인 보호자가 직접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시어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에는 치매 진단서 및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 발달장애인 : 거주지역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4) 혜택 : 선전된 대상자에게는 배회감지기와 2년간의 통신비를 무상 제공합니다
2.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이란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올해 7월 종료를 앞두고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 SK하이닉스와 함께 2024년 7월 5일 치매환자·발달장애인의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협약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2027년까지 지속한다는 내용입니다
2024년 7월부터 신규로 무상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4590여 대로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빠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3.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의 필요성
치매환자의 평균 발견 소요시간은 12시간이라고 합니다
12시간 동안 치매 환자들의 가족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그런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배회감지기가 무상 보급 되었고 2023년 기준으로 배회감지기 착용 시 40분까지 단축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종 사건의 경우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고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배회감지기 착용 덕분에 대응 효과가 매우 높아진 것입니다
치매 환자의 실종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24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런 추새로 볼 때 배회감지기는 실종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4. 배회감지기 사용방법
배회감지기는 GPS 기술을 이용한 방법으로 손목시계나 목걸이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치매체크 앱을 설치한 후 치매환자의 손목시계와 연결하면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심 지역을 설정해 치매 환자가 해당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이 되고 위급 상황 시에는 SOS 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배회감지기는 주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시어 충전을 시켜 주시고 보호자의 연락처를 꼭 등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GPS 신호가 잘 잡히는 곳에서 사용하면 더욱 안심이 되겠죠
5. 정리하며
매년 늘어나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무상 보급되고 있는 배회감지기
치매 환자 가족분들 중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가 계신다면 배회감지기 꼭 신청하셔서 실종사고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배회감지기가 가족분들과 치매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치매 환자 가족분들께서 이 포스팅을 보시고 배회감지기 혜택을 꼭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